청(소)년 자립지원
은둔생활, 대화 거부, 일을 하지 않거나 못하고 있는 청소년·청년이 사회능력을 회복하여 원하는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일률적인 ‘학습지원’ 청년에 대한 지원은 ‘취업지원’만으로 각각 치우쳐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닫은 한 청년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기 위해서는 더 다각적 방면에서의 포괄적 지원, 즉 각자의 개성에 따른 생활면, 심리면에서의 자기관리능력, 소통능력 등을 포함한 전인격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합니다.
게다가 24살이 넘으면 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는 아예 지원이 없습니다.
저희는 공동생활과 견습훈련의 두 가지를 기반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지원으로 제공합니다.
[이런 청년·청소년을 기다립니다]
・가족과의 접촉을 거부하고 방에서만 지내고 있다.
・사회생활에 두려움이 있어 학교나 일터에 가지 못하고 있다.
・자신에 대한 불안함이 커 일에 도전할 엄두가 안 난다.
・자신이 다른 사람과 뭔가 다르다고 느껴 사는 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가족과의 갈등 때문에
자립훈련식당 ‘Don Cafe’
K2인터내셔널의 일본식당 Don Cafe(돈카페)는 K2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을 목표로 노력하는 일본의 청년·청소년이 훈련을 받는 견습 훈련소이자 일본 그대로의 맛을 제공하는 일본식 요리 식당입니다.
2015년 정릉에 이사 온 직후부터 국민대 뒷쪽 온덕에 위치한 가정집 형태로 영업을 시작하여 2016년 여름에 정릉시장 안에 매장을 정식 오픈했습니다.
가게 앞에서는 타코야키도 직접 구워서 팔고, 특히 다른 데서는 맛볼 수 없는 오리지널 에비(새우)야키와 카니(게)야키가 인기상품입니다.
주 고객은 국민대, 서경대 학생들과 시장을 찾는 동내 사람들이며, 열심히 배우고 있는 한국어를 구사하여 주문을 주고 받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요리를 만들어서 학교까지 뛰어다니며 배달을 하는 모습이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직원은 식당 일을 통해 견습 훈련을 받는 연습생과 K2 스태프로 구성되어 인사, 설거지, 재료 손질, 주문 받기, 전단지 돌리기부터 시작해서 요리·타코야키 만들기, 배달까지 모든 작업이 견습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타코야키, 지역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일식집의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정릉 사람들과 함께 지역을 청년의 힘으로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리지널 타코야키 COLOTAKO
정릉의 명물,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타코야키. K2의 타코야키 브랜드 ‘COLOTAKO’는 해외에서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타코야키 전문 브랜드입니다.
타코야키라고 하면 문어(たこ/타코)이지만 저희는 새우와 게를 이용한 에비야키, 카니야키를 독자 개발하여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묘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시 독자 개발한 오리지널 소스 또한 저희 맛의 비밀입니다.
알 하나 하나를 정성컷 손에 쥔 꼬챙이로 직접 만들어야 하는 타코야키는 손이 많이 가고 또 불의 조정이 어려운 음식이기도 합니다. 만드는 작업이 덥고 힘들지만 재미있고 보람이 있는 이 타코야키라는 소재를 통해 일을 하기 위한 집중력이 키워지고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한일청년포럼・한일청년지원국제네트워크
한일청년포럼은 한국과 일본의 청년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양국의 다양한 청년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K2인터내셔널코리아, 하자센터, 청년허브, 함께일하는재단, 지역활동가 강내영씨가 중심이 되어 K2코리아가 한국에 설립된 2012년말에 결성되었습니다.
2013년 1월의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현재(2017년 11월)까지 총 7회의 포럼과 1회의 페스티벌을 개최, 또 6개의 외부 행사를 공동기획했고, 한국과 일본의 청년문제, 특히 직장과 삶, 교육, 청년 니트과 고립에 관한 이슈에 대해 많은 고민을 나누고 포럼이라는 장을 통해 사회에 호소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