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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의 '은둔형 외톨이' 보듬는 일본인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합뉴스에 소개된 저희 회사의 인터뷰 기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근 들어 여러 언론사에서 무중력청년, 이른바  ‘은둔형외톨이(히키코모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 현상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이며, 사회 전체가 모든 개인을 배제하지 않는 ‘사회적 포섭(Social Inclusion)’, 쉽게 말하면 모든 사람을 생산성이나 선악 등등으로 가치판단하지 않고 그대로 끌어안고 ‘우리’가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희는 ‘자립’이란 다른 사람의 도움을 안 받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 받고 서로 도와주며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도움이 필요한 청년, 청소년이 주변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사회적 기업 ‘K2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고보리·오쿠사씨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김민호 인턴기자 = “사회 변화 속도가 빠르고 일자리 부족 등 청년 문제가 만연한 한국에서 은둔형 외톨이(일본어 표현 ‘히키코모리’)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서울 한복판이지만 높은 구릉 위에 있어 인적이 뜸한 정릉(조선 신덕왕후의 무덤) 입구 앞에는 특별한 집이 한 채 있다. 붉은 벽돌로 된 3층짜리 아담한 건물은 사회 활동을 거부하고 집 안에 틀어박혀 고독한 생활을 한다는 의미로 은둔형 외톨이로 불리는 청년 18명이 모여 사는 공동주택(셰어하우스)이다.

이 공동체를 마련하고 운영하는 이들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히키코모리 문제로 고심해 온 일본에서 왔다. ‘K2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대표 고보리 모토무(小堀求·37)씨와 매니저 오쿠사 미노루(大草稔·44)씨는 한국인 13명, 일본인 4명, 호주인 1명으로 이뤄진 이 ‘가정’을 7년째 이끌고 있…….


 

[연합뉴스 기사 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08310400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