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청·소년국제교류포럼
지난 5월 16일 토요일에 성북구청에서 한일청·소년국제교류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저희는 협력으로 참여하고, 로비에서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6가지 키워드 중에서 골라 포스트잇으로 붙이는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일본에서 무려 20명을 넘는 청년지원자 인사분들이 이 행사를 찾아와주셨고, 한국청년들의 고민과 실천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듣고 계셨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은 한국이 일본이 걸었던 길을 계속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한국쪽 발표에서는 주로 주거, 빈곤, 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마을만들기가 주제였다면, 일본쪽발표에서는 고독, 니트, 사회적배제에서 청년들을 구하기 위한 사회안정망을 지역내트워킹의 힘으로 해결하는 것의 필요성이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포럼 시작에 훌륭한 연주로 행사를 활기차게 해준 말랑말랑 청소년 서포터즈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성북문화재단이 주최한 일회성행사이지만, 저희 K2와 한일청년포럼은 지속적으로 6개 키워드를 가지고 활동을 계속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저희에게 바로! 전화주세요~~!